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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가수와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며 '국민 여동생'이라는 별칭을 얻은 아이유의 극과극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최근 삼단고음으로 가요계를 휩쓴 데 이어 KBS2TV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 또 SBS예능 '영웅호걸'에서는 귀여운 막내로 등장,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때문에 '좋은날'의 원색적인 차도녀부터 드라마와 예능의 사랑스럽고 따뜻한 스타일까지, 아이유의 '극과극' 스타일이 화제로 떠올랐다.
우선 '가수' 아이유는 성숙한 이미지로 변신해 귀여우면서도 차가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긴생머리에 붉은 립스틱을 바른 그의 모습에 여기 저기서 '차도녀'라는 평가도 들린다. 80년대를 연상케 하는 미니멀한 원색 원피스와 형형색색의 원색 레깅스 역시 눈에 띄는 스타일 변신.
반면 연기자 아이유는 '따도녀'에 가까웠다. 아이유는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뚱뚱녀 '김필숙'으로 분해 어깨길이의 곱슬 파마머리와 캐주얼한 티셔츠로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표현했다. 예쁘지는 않지만 어딘지 모르게 따뜻하고 포근해 보이는 모습이 마치 '미녀는 괴로워' 김아중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SBS예능 '영웅호걸'에서는 19살 소녀다운 사랑스런 스타일을 선보였다. 최근 방송에서 토끼로 분장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 아이유는 '영웅호걸'에서 굵은 웨이브와 높게 묶은 머리를 선보이고 있다.
[아이유. 사진 = MBC 쇼음악중심, SBS인기가요, 영웅호걸, KBS '드림하이'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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