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야구회관 김용우 기자] 대학 졸업선수의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 기간이 1년 단축된다.
프로야구 8개 구단 사장단은 11일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야구회관서 2011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대학 졸업 선수의 FA자격 취득 기간을 종전 9년에서 8년으로 1년 단축하기로 합의했다. 해외 진출 FA자격은 현행 9년을 유지하기로 했다.
FA선수의 이적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현행 보호선수의 수를 18명에서 2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FA선수 이적시 과다한 보상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FA 이적선수 보상금액은 기존 선수보상의 경우 전년도 연봉의 50% 인상한 금액의 200%를 보상하던 것을 50% 삭제한 연봉 200%로 축소하기로 했다.
금전 보상의 경우 전년도 연봉의 50% 인상한 금액의 300%였던 것을 50% 삭제한 연봉 300%를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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