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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김자영(20)이 ㈜넵스와 2년 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맞춤 주방가구 ㈜넵스는 11일 데뷔 2년 차 골프 김자영과 향후 2년 간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넵스와 계약을 체결한 김자영은 지난 시즌 후반에 참가한 10개 대회 중 7차례나 톱10에 드는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줬다. 상금 순위 14위로 시즌을 마무리 한 김자영은 치열한 영입 경쟁 끝에 넵스와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로써 넵스는 신인왕 출신인 양수진(19)에 이어 김자영까지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양수진과 함께 김자영도 빼어난 미모와 세련된 태도로 많은 삼촌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기대주다.
넵스 정해상 대표이사는 "2011년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중 하나인 김자영 프로를 영입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가 넵스 브랜드의 이미지와도 잘 맞아 선수와 넵스 모두에게 좋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자영은 "많은 도움을 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해에는 일단 첫 승을 꼭 거두고 싶다. 올해 목표는 메이저 1승을 포함해 총 3승을 거두는 것이고 최종 상금순위 3위 이내에 들고 싶다"고 다부지게 포부를 밝혔다.
[김자영. 사진제공 = 스포티즌]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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