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월화극 1위 왕좌 굳히기 돌입…'아테나' 격차 벌어져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의 기세가 무섭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역전의 여왕'은 17.4%(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15.7%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

경쟁작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전날 기록한 15.2%보다 1.4% 포인트 하락한 13.8%를 기록하며 '역전의 여왕'과의 격차가 벌어졌다. 이로써 '역전의 여왕'은 '아테나'를 손쉽게 따돌리고 월화극 1위 강좌 굳히기에 돌입했다.

이날 '역전의 여왕'은 극중 황태희(김남주 분)가 구용식(박시후 분)을 위해 일부러 차갑게 대했다. 하지만 그 이유를 알리 없는 용식은 태희의 돌변한 모습에 괴로워하며 술을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드림하이'는 전날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13.8%를 기록하며 '아테나'와 같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역전의 여왕'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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