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의 ‘디워’ 3D 버전, ‘서울국제3D페어’서 공개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심형래 감독의 2007년작 ‘디워’의 3D버전이 공개된다.

‘디워’ 3D버전은 오는 13일부터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서울국제3D페어’에서 공개된다.

‘서울국제3D페어’는 13일 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부대 행사장인 3D상영관에서 공개되는 ‘디워’3D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것으로, 5분짜리 영상물로 구성돼 있다.

심 감독이 이끄는 제작사 영구아트가 '디워' 속편을 제작하기 앞서 만든 테스트영상인 ‘디워’3D와 함께, 하정우가 주연해 800만명 이상을 동원한 영화 '국가대표'의 홍보 3D영상도 선보인다.

그 외에도 멤버들의 애절한 표정과 몸짓이 돋보이는 '2AM 쇼', 휘성의 3D 뮤직비디오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을 3D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사진 = 위로부터 ‘디워’-‘서울국제3D페어’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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