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난간녀' 알고보니 '국악고 김연아' 김가영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국악고 김연아' 김가영이 그룹 틴탑의 새 뮤직비디오 티저에 출연해 화제다.

틴탑은 11일 오후 공식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찍은 기념사진을 공개하며 "티저 속 아름다운 그녀는? 김가영님입니다~ 아름다운 누님과 1박 2일을 함께 했는데 추운 날씨에 고생하셨던 김가영님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틴탑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높은 난간에 위태롭게 걸쳐 앉아 있는 이 '난간녀'가 과연 누구인지 관심을 끌었다. '틴탑'의 티저 영상 속에서 이 소녀는 유일한 홍일점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이 소녀는 '국악고 김연아' 김가영으로 밝혀졌다.

김가영은 KBS '1박2일'의 시청자투어에 국악고 친구들과 함께 참여, 피겨의 여왕 김연아와 닮은 예쁘장하고 귀여운 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신인 배우로 SBS 드라마 '포세이돈'에 캐스팅됐을 뿐만 아니라 현재 걸그룹의 멤버로서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편, 틴탑은 12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슈파 러브(Supa luv)'가 포함된 두번째 싱글 앨범의 수록곡들을 공개한다.

[틴탑과 뮤직비디오 티저에 출연한 김가영. 사진 = 틴탑 미투데이]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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