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 승무원 지망생 시절 모습 공개 '단아함 돋보이네'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그룹 '남녀공학'의 수미(22)가 승무원 지망생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수미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승무원 준비할 때 사진을 발견했어요. 새롭고 반갑네요. 그치만 과거일 뿐"이라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미는 단정한 옷차림으로, 머리는 뒤로 넘겨 묶어 단아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현재 모습과는 180도 다르다"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분위기가 다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수미가 한국항공학교 항공운항과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 정도면 승무원으로 충분하다" "무대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승무원 수미 중 어떤 게 진짜 모습일까"라는 호기심 어린 댓글이 많이 달렸다.

수미는 지난 2009년 남규리의 탈퇴 이후 씨야에 합류해 '그놈 목소리' '눈물의 여왕'으로 활동하다, 2010년부터는 혼성 10인조 남녀공학의 새 멤버로 무대에 섰다. 현재는 유닛 걸그룹인 파이브돌스(5dolls)로 활동 중이다.

[수미. 사진 = 수미 트위터]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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