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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박해진이 일본에서 2월 9일 데뷔 싱글 ‘운명의 수레바퀴’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박해진의 싱글 ‘운명의 수레바퀴’는 운명적인 사랑으로 이룰 수 없는 연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노래했다.
두 버전이 완전히 다른 노랫말이 눈길을 끄는 이 곡은 한국어는 서정적인 내용을 담았고, 일본어는 직설적인 아픔을 표현했다.
이에 박해진은 “가사에 따라 한국어와 일어버전이 조금씩 틀린 감정을 표현해야 했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가사의 의미와 가수의 표현력을 틀리게 해서 조금 더 다른 재미를 소비자에게 주기 위한 프로듀서 토미타씨의 발상으로 시작된 이번 타이틀곡은 발매이전인 지난 8일 드라마 ‘샤킹구2 : 운명의보수’의 주제곡으로 발탁됐다.
일반적으로 일어 버전이 공개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드라마 연출가인 가즈키 감독의 발상으로 한국어 버전으로 삽입된다.
한편 박해진은 내달 5일과 9일 오사카 NHK홀과 동경 CC Lemon홀에서 2차례 콘서트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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