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USA 볼링 대회 도중 황당한 일이 발생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아이디 '그로스-스포츠'는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황당한 볼링 스트라이크'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USA 볼링 대회 장면으로, 네티즌은 "조쉬 스캔랜 선수가 열번째 프레임에서 환상적인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스캔랜이 스트라이크를 날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USBC팀 소속의 스캔랜은 라인 왼쪽에 서서 1번 3번 핀 사이를 정확히 겨냥, 연속으로 깔끔한 스트라이크를 만들어 낸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는 가장 중요한 10번째 프레임에서 실수를 저질렀다. 공이 손에 걸리면서 왼쪽 거터로 빠지고 만 것이다. 이후 스캔랜은 일찌감치 포기한 듯 돌아섰고 자신의 실수가 어이없다는 듯 울상을 지었다.
바로 그 순간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공이 저절로 옆 레인으로 넘어가더니, 10개의 핀을 모두 쓰러뜨린 것이다.
이에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것이 바로 볼링 천재의 기술" "신기할 따름" "마음먹고 하려고 해도 할 수없는 신기술"이라는 등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동영상 = 유튜브 'grothsport'의 영상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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