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대형 신인’ 가수 한그루(19)가 12일 데뷔앨범 ‘그루 원(Groo One)’을 발매, 가요계에 전격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그루는 엄정화, 핑클, 김종국, 카라 등의 주옥 같은 히트곡으로 가요계 최고의 마에스트로로 인증 받은 주영훈 사단이 야심 차게 선보이는 초특급 프로젝트다. 지난 몇 년간 걸그룹의 열풍이 식지 않는 가운데, 한그루는 오랜만에 나온 대형 신인 솔로 여가수라 가요계 안팎의 관심이 높다.
한그루의 데뷔앨범에는 타이틀곡 ‘위치 걸(WITCH GIRL)”을 비롯하여, ‘파라다이스(Paradise)’, ‘에스에프(SF)’, ‘쉿~! 비밀’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위치 걸’’은 주영훈이 발굴한 신인작곡가 박강일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중독성 강한 루프가 인상적인 경쾌한 셔플리듬의 댄스 곡이다. 앳되고 청순하면서도, 섹시하고 성숙한 이중적인 매력을 가진 한그루만의 이미지를 잘 드러낸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된 ‘위치 걸’의 뮤직비디오는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색감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미 티저 영상이 20만건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어 풀버전의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그루의 데뷔 앨범을 들은 네티즌들은 “음악 느낌이 좋다”, “노래도 좋고 미모도 좋고, 데뷔 무대도 기대된다”, “통통 튀는 개성이 느껴진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고 있다.
한편 한그루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펼친다.
[한그루. 사진=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