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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장애 어린이들과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대통령 사용열차를 타고 특별한 1박 2일의 여행을 시작했다.
약 200여 명의 장애 어린이들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12일 서울역에서 대통령 사용열차를 타고 경주로 출발, 1박 2일 동안 다양한 우리 문화를 체험했다.
'소통과 나눔'이라는 사회적 화두를 담아낼 이번 '우리 생에 최고의 선물-대통령 사용열차에 꿈과 희망을 싣고' 행사는 문화방송이 주최하고 우리금융그룹이 후원했다.
12일 오전 8시 30분께 서울역 대기실에 집결한 장애 어린이들과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은 경주로 함께 떠나는 문지애, 오상진 MBC 아나운서와 기념사직을 찍고 사인을 받는 등 연신 즐거운 표정이었다.
김재철 MBC 사장과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1박2일 동안 경주에서의 일정이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열차에 탑승한 어린이들에게 안부를 묻는가 하면 떠나는 어린이들과 보호자, 관계자들을 환송하고 격려했다.
이번 여행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28일 밤 12시 20분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MBC]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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