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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주말극 ‘시크릿가든’의 김주원(현빈 역)이 애인으로는 좋지만 직장 상사로는 ‘꽝’이 것으로 조사됐다.
영화사이트 맥스무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김주원(현빈 역) 같은 남자친구에 대한 의견은?”이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총 3461명의 실명 네티즌이 설문에 참여한 가운데, 조사 결과 ‘김주원 같은 남자친구와 연애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72.7%(2516명)로 우세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실시한 “김주원 같은 직장상사에 대한 의견은?”이란 설문 조사에서는 ‘김주원 같은 직장 상사를 모시고 일하고 싶지 않다’는 응답자가 79.2%(2159명)로 압도적이었다.
네티즌은 “가끔은 귀엽고 집착도 보여주고 게다가 돈 많고 외모 짱이고 나만 사랑해주는 신이 내린 감사한 남자를 어느 여자가 마다하겠습니까?”, “까칠해 보여도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자기가 죽을 각오를 하는 진정한 로맨티스트! 사귀고 싶어요”, “현빈의 럭셔리한 턱선과 까칠한 말투 속에 숨겨진 따스함을 느껴보고 싶어라”며 애인으로 김주원은 최고라 평가했다.
반면 직상 상사로 모시기 싫은 이유로 네티즌들은 “직장상사가 까칠한 사장이라면 아무래도 피곤할 것 같다. 회사도 잘 안 나오고 여자한테 꽂혀서 여자만 따라 다니고 정말 뒤에서 엄청 욕할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시크릿가든' 김주원 역의 현빈]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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