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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 중 29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 포털사이트 '야후 스포츠'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소속 기자들이 선정한 '2011년 판타지 베이스볼 가상 드래프트'를 발표했다. 발표된 순위에서 추신수는 전체 선수 중 29위에 선정됐다.
'야후 스포츠'는 선정 이유로 "지명도는 높지 않지만 믿을 수 있는 견고한 왕 중 한 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시즌 20홈런과 20도루를 돌파한 7명의 선수 중 타율 3할과 타점 90점을 넘긴 선수는 핸리 라미레스(플로리다 말린스)와 카를로스 곤잘레스(콜로라도 로키스), 그리고 추신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가상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는 플로리다 말린스의 유격수인 핸리 라미레스가 뽑혔다. 일본인 메이저리거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추신수]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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