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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아이돌스타 수영선수권대회'가 선정성 논란 때문에 비공개 녹화한다는 반응에 대해 MBC측이 입장을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의 연출자 김유곤 PD는 "수영대회는 큰 규모로 진행되지 않는다. 실내 수영장에서 촬영하는만큼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기획단계부터 비공개 녹화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MBC 측의 한 관계자도 "원래 MBC는 공개 녹화를 잘 하지 않는다. 지난번 '육상대회'는 특별한 경우였기때문에 공개를 한 것이지만 '수영대회'는 장소도 협소해 그럴 상황이 못 된다"면서 "선정성 논란 때문에 비공개로 녹화한다는 말에는 무리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영대회'는 오는 30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 실내수영장에서 비공개로 촬영되고 '육상대회'는 2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개로 촬영이 진행된다. 방송은 오는 2월 5일, 6일 저녁 8시 40분.
['아이돌스타 수영대회' 출연이 예상되는 손담비(왼쪽)와 애프터스쿨 유이. 사진 = 데상트, 예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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