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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JYJ의 재중이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JYJ에게 연락 온 적 없다"고 한 말을 반박했다.
재중은 1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이건 직접 대답해 주고 싶다. 본인인 내가 말해줄게. 몇 개 안됐지만 보낸 그 문자들…얼마나 보내기 힘들었는지 아니"라며 "지금 다시 문자했으니 확인하렴"이라고 썼다.
이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최근 인터뷰에서 JYJ와 연락을 주고 받은 적 없다고 말한 것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유노윤호는 JYJ와의 관계에 대해서 "내게 연락온 적 없다. 어떤 기사들을 보니 연락이 됐다고 하던데, 연락을 주고 받은 적이 없다"고 확실히 말한 바 있다.
따라서 재중의 트위터 글은 연락을 주고 받은 적 없다는 유노윤호의 말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라 JYJ와 동방신기간의 감정 싸움은 갈수록 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JYJ 준수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니라고 아닐 거라고 믿어 왔는데 우리 다섯의 적이라고 똑같이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모두의 적만은 아니었나 봅니다"라며 "같이 하지 못한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나 봅니다. 너무 지치네요"라는 글을 남겨 동방신기에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며 SM 엔터테인먼트를 '적'으로 표현한 것이란 추측을 낳게 했다.
이에 심재원, 슈퍼주니어 신동, 성민, 보아 등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준수의 '적' 표현에 강하게 반발했으며, 유노윤호는 인터뷰에서 "준수의 트위터 글을 봤을 때 '얘가 뭔가 실수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르신이나 같이 함께 활동하던 사람들한테 적이라고 표현한 건 도리가 아닌 거 같다"고 말한 바 있다.
[JYJ의 재중.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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