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두산 베어스의 일본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아시아나 항공(OZ-134)편을 이용,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한다.
이날 출국하는 선수단은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탭 9명과 선수단 42명으로, 오는 3월 2일까지 45일간 일본 오이타현 뱃부 시민구장과 미야자키현 사이또 시민구장에서 2011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번 전지훈련은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일본 오이타현의 뱃부 시민구장에서 1차 캠프가 진행된다. 이어 25일 미야자키현 사이토 시민구장으로 옮겨 전술 및 기량 향상 훈련에 중점을 둔 2차 캠프가 펼쳐진다.
또 내달 13일부터 KIA전을 시작으로 요미우리, 야쿠르트, 소프트뱅크 등 일본 프로야구팀(2군)과의 연승경기 및 실전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전지훈련 선수단은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오는 3월 2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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