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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톱스타 박신양과 김태희가 서로의 경쟁드라마에서 똑같이 뺨을 유린 당하는 우연이 일어났다.
13일 밤 방송된 SBS 드라마 '싸인'과 MBC 드라마 '마이프린세스'에서 박신양과 김태희는 각각의 상대배우인 김아중과 송승헌에게 뺨을 잡아당기고 꼬집히는'뺨 굴욕'을 당했다.
'싸인'에서 박신양('지훈' 역)은 술에 취한 김아중('다경' 역)을 업고 가다 수모를 당한다.
김아중은 자신을 무시하는 박신양에게 술 김에 반말로 욕을 섞어가며 소리친다. 박신양은 신참 법의관 김아중의 어이 없는 행동에 당황하지만 김아중은 굴하지 않고 오히려 뺨을 툭툭 치고 양 볼을 잡아 당기는 등 겁 없는 행동을 해 웃음을 줬다.
'마이프린세스'에서 김태희('설' 역)는 송승헌('해영' 역)의 억지 애정 표시에 당황한다.
김태희는 자신이 가출한 줄 아는 임예진(입양모 '다복' 역)을 안심시키기 위해 송승헌을 데리고 그녀를 찾아 간다. 임예진은 둘의 다정한 모습에 가출이 아닌 신혼여행으로 착각하고, 송승헌도 김태희를 향해 더욱 친한 척을 한다. 이 때 송승헌은 김태희 양볼을 길게 잡아 당기며 "아유~ 앙탈은. 오빠 보고 있으면 오빠가 계속 그리워?"라면서 연인 행세를 해 재밌는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마이프린세스'는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의하면 시청률 20.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해 14.8%에 그친 '싸인'을 누르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싸인'의 박신양(왼쪽)과 '마이프린세스'의 김태희. 사진 = SBS-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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