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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웰메이드 메디컬이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BS 수목드라마 '싸인'의 제작진이 드라마의 질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한국최초 메디컬수사드라마 '싸인'은 방송시작과 함께 수목극 1위를 차지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후 MBC ‘마이프린세스’와 시청률 격전을 벌이며 수목극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싸인'의 제작사 아폴로픽쳐스의 이미지 대표는 "현재 시청률로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는데, '싸인'은 강한 스토리 라인과 짜임새 있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일반적인 로맨틱드라마와 달리 죽음에 대한 해석과 함께 사회에 대한 재해석이 담겨있어 한국 드라마사에서도 무척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작품이 시청률이 높은 것도 힘이 나고 좋다. 그래도 우리의 경우 한국 최초의 메디컬 드라마가 시청자분들에게 안기는 희열에 중점을 두며 점점 더 궁금증을 유발시킬 것"이라고 말을 이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도 더 스릴 넘치는 스토리를 선보이며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남을 웰메이드 드라마가 되겠다. 많이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싸인'은 배우들과 촬영팀은 지난 11일 일본 히로시마의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현재 오노미치와 쇼바라 등지에서 18일까지 촬영을 계속 이어간다. 이 촬영분은 방송 7, 8회분에 공개될 예정이다.
['싸인'의 김아중(첫번째 사진 왼쪽)과 박신양, 엄지원(두번째 사진 왼쪽).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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