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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4인조 혼성그룹 B2Y(비투와이)가 전 멤버를 교체해 남성 4인조 그룹으로 재편성된다.
B2Y 소속사 투비컨티뉴그룹은 14일 “혼성으로 이루어졌던 전 멤버 4명을 빼고 성악과 가창력으로 무장한 남성 4인조를 새롭게 결성하여 새로운 보컬리스트 그룹으로 탄생시킬 예정”이라 밝혔다.
B2Y는 남자 2명, 여자 2명으로 이뤄진 혼성그룹이었다. 소속사는 여자 멤버들이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러 퇴출을 결정했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B2Y의 전 여성 멤버였던 ‘서연’과 ‘나라’는 소속사에서 함께 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여 법적소송을 진행 중에 있으며, 두 멤버 중 특히 ‘나라’는 여가수로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매우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 이에 소속사에서 퇴출조치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고 밝혔다.
남자멤버들은 ‘연기’와 ‘군대’로 행보가 갈린다. ‘한연’은 지난 해 많은 화제를 낳았던 KBS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윤희’(박민영 분)의 동생 ‘윤식’으로 첫 연기신고식을 치른 바 있어 소속사에 남아 연기자로 활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 다른 남성멤버 ‘진웅’은 3월에 군대에 입대할 예정이다.
B2Y의 새로운 멤버들은 모두 뛰어난 보컬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B2Y 프로젝트는 현 소속사 외에 인선미디어, 두리스타 등 기획사 3곳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B2Y 전멤버 진웅-나라-서연-한연. 사진=투비컨티뉴그룹]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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