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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월드스타 비도 트위터 앞에서 맥을 못췄다.
비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우리 블랙이들 스테이 어떠셨어요? 심한 모니터 부탁드립니다"라며 최근 첫번째 정규앨범 '블랙 스타일(BLAQ Style)'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스테이(Stay)'로 활동을 시작한 엠블랙을 응원했다.
이어서 비는 "이제 30이라 29rain에서 30rain으로 바꾸려 하는데 어떻게 하지는 모르겠어여 ㅠ"라며 "나름 이거 한지 1년이 되어가는데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ㅠ"라고 했다. '29rain'은 비의 트위터 아이디로 1982년생인 비가 올해 한국 나이로 30살이 돼 30rain으로 바꾸려 했던 것이다.
비의 미숙한 컴퓨터 실력은 이미 과거에도 한 차례 소개된 바 있다. 비는 지난 2008년 MBC '비 컴백 특집쇼 나비춤'에서도 김선아와 채팅을 하는 장면에서 검지 손가락 하나로 독수리 타법을 선보여 팬들에게 웃음을 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처럼 완벽해 보이는 비의 어리숙함에 "비 오빠 완전 귀엽다", "사진도 트위터 기본사진이야. 못 바꾸나봐", "절대 알려주지 말아요~ 오빠 계속 29rain으로 남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 했다.
[사진 = 비]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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