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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김석훈이 연기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김석훈은 '글로리아' 후속으로 방송될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에서 캐릭터를 위해 5kg의 체중을 감량했다.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김석훈은 문화부 기자출신의 문학과 인생사의 편집장 송승준을 맡았다. 극중 송승준은 출판사에 편집장으로 스카우트된 뒤 기자의 집요함과 예리함을 바탕으로 출판사를 부흥시키며 까칠하고 예리하며 말도 표현도 인색해 깊이를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이 같은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내기 위해 김석훈은 "아무래도 까칠하고 날카로운 편집장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해 체중을 5kg정도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어 2년간의 공백기에 대해서는 "많은 작품보다는 좋은 작품을 하고 싶은 욕심에서 공백 기간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오는 2월 방송될 '반짝반짝 빛나는'은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가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기 삶을 살아가며 일과 사랑에 성공하는 고난 극복의 분투기를 그린다.
['반짝반짝 빛나는'의 김석훈.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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