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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미처 꿈을 채 꽃피우지도 못하고 30세의 젊은나이로 유명을 달리한 배우 오건우(본명 오세규)가 故 여운계가 안치된 경기도 고양시 해인사의 납골당 미타원에 묻힐 예정이다.
해인사미타원 관계자는 1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오건우 씨가 미타원에 안치되는 게 맞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15일 발인을 치른 뒤 미타원의 납골당에 안치된다"고 밝혔다.
앞서 폐암과 싸워오던 故 여운계는 지난해 5월 22일 오후 8시경 인천 카톨릭대 성모병원서 숨을 거뒀고 25일 미타원의 납골당에 안치됐다.
배우 오건우는 13일 오전 대구 광역시에서 본인의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덤프트럭과 충돌해 변을 당했다. 사고 이후 대구 지역의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도착 전 이미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이날 친구를 만나기 위해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故오건우.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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