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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연예인들도 즐겨본다는 SBS 주말극 ‘시크릿가든’. 걸그룹 시크릿도 예외는 아니다. 시크릿은 ‘시크릿가든’의 본방송을 놓치면 다시보기를 해서라도 꼭 챙겨보는 ‘시크릿가든’ 폐인임을 자청했다.
특히 리더 전효성은 “현빈”이란 소리에 “꺅~” 하는 감탄사가 절로 튀어나올 정도로 ‘시크릿가든’에 푹 빠져있다.
드라마 제목과 팀이름이 같아 더욱 연관이 깊은 시크릿과 ‘시크릿가든’. 시크릿이 ‘시크릿가든’ 현빈(김주원 역)에게 팬으로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길래 들어봤다.
<시크릿이 ‘시크릿가든’ 현빈에게>
▲전효성
“드라마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아…얘기하려니 떨리는데…’그남자’도 잘 듣고 있어요. 저희 ‘샤이보이’도 잘 들어주시면 좋겠어요. 시크릿이란 걸그룹을 알아주시면 좋겠고, 현빈씨가 출연한 ‘논스톱’부터 ‘그들이 사는 세상’까지 다 챙겨 봤어요. ‘시크릿가든’에서 마지막까지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한선화
우리 전생에 한 번 만난 적 있는 거 같아요.(웃음) 그만큼 제가 좋아하고,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그리고 해병대 가신다고 들었는데 잘 다녀오시고, 다치지 마시고. 언제 한 번 꼭 뵈면 좋겠어요.
▲송지은
죄송해요. 사실 원망 많이 했어요. ‘그남자’로 음원 1위 자리도 가져가시고. 나름 시크릿 기사 검색 많이 해보는데, ‘시크릿가든’ 때문에 도저히 저희껀 찾아볼 수가 없더라고요. 우리 기사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라서 원망도 했지만. 효성언니가 너무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다보니 미워할 수 없어요. ‘시크릿’으로 엮인 것도 진짜 인연인데 저희도 잘 지켜보고 있으니까 건강 조심하시고 활동 잘 하시길. 시크릿에도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어요.
▲징거
앨범 준비하는 동안 되게 힘들었는데, 그렇게 힘든 동안 덕분에 행복했어요. 감사드려요. 그래도 제 마음 속 넘버원은 소지섭 오빠입니다.
[현빈-시크릿 한선화-전효성-징거-송지은(왼쪽부터). 사진=마이데일리DB, TS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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