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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지나(G.NA)가 2AM 진운과 함께 출연한 정규1집 ‘블랙 앤 화이트(Black&White)’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지나는 14일 오전 10시 공식 카페 및 각종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티저영상을 선보여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1분 분량의 티저영상에서 지나와 진운은 연인사이로 등장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두 사람이 함박눈이 내리는 배경에서 따뜻하게 끌어안고 있는 ‘백허그’ 장면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반면 두 사람이 이별을 겪은 뒤 옛 추억을 회상하며 눈물짓는 신에선 가슴 절절한 사랑의 아픔도 선사한다.
지나와 진운의 러브스토리 위에 흐르는 타이틀곡 ‘블랙 앤 화이트’의 멜로디는 지나의 여리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우러져 귓가를 사로잡는다. 짧은 티저영상만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풀버전 뮤직비디오에서 어떤 전개를 펼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나는 지난 해 데뷔곡 ‘꺼져줄게 잘살아’의 뮤직비디오에서 비스트 멤버 윤두준과 호흡을 맞춘 것에 이어 이번엔 2AM 진운과 연인연기를 펼쳤다. 세 사람은 데뷔 전 모두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친분을 쌓았고, 지나의 뮤직비디오에 윤두준과 진운이 각각 출연하며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지나는 오는 18일 정규앨범의 음원을 공개하고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지나(위)-진운.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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