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드 리챠즈(Sir. David Richards)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회장 겸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부회장이 16일 방한, 한국 대표팀과 잉글랜드 대표팀 친선경기 및 양국의 축구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리챠즈 EPL 회장은 현재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부회장 및 국제위원장이며, 1999년부터 12년간 프리미어리그를 이끌어온 인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리챠즈 회장은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회장과 만나 한국과 잉글랜드의 축구 교류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방한 친선경기 개최, 한국 프로축구 승강제 구축을 위한 EPL의 각종 운영 정보 및 매뉴얼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양국간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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