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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원빈(34)이 할리우드 워쇼스키 남매의 신작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는 보도에 원빈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원빈의 소속사측 관계자는 14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워쇼스키 남매의 신작 출연 얘기는 전혀 들은 바 없다"며 "차기작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원빈이 워쇼스키 남매의 신작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며 워쇼스키 남매 측이 원빈의 자료를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앤디 워쇼스키와 래리 워쇼스키 형제는 영화 '매트릭스'로 유명하며 영화 '닌자 어쌔신', '스피드 레이서' 등에서 비를 출연시키며 한국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지난해 영화 '아저씨'로 600만이 넘는 관중을 불러 모은 원빈은 대한민국 영화대상과 대종상영화제에서 잇따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최고 스타로 도약했다.
[사진 = 원빈]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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