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호주전' 아시안 컵 여파에 시청률 '직격탄'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이 아시안컵 여파로 시청률 하락을 맞았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밤 14일 방송된 MBC '위대한탄생'은 10.6%(전국기준)를 보였다.

이는 지난주 7일 방송분이 기록한 14%와는 3.4%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전주 시청률과는 다른 행보다.

'위대한 탄생'의 시청률 하락 원인은 동시간대 방송된 2011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 대 호주의 C조 예선 2차전 중계방송의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과 호주는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접전을 펼쳤다.

한편, '위대한 탄생'에서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펼쳐진 온라인 오디션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아시안컵에 시청률 하락을 맞은 '위대한 탄생', 사진 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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