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중국에서 단체로 비키니 차림으로 대학 면접을 보는 사진이 공개돼 관심이 뜨겁다.
중국 포털사이트인 ‘시나 닷컴’은 13일(현지시간) “지난 7일 중국의 칭다오 대학 부속극장에서 2011년 예술연합고시에서 모델과 스튜어디스 등 진학을 원하는 남녀 수험생 600여명을 상대로 면접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날 50여개 대학의 예술학원에 진학하고자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비키니 차림으로 면접에 참여했으며 ‘시나닷컴’은 면접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여학생들은 비키니를 입고 워킹을 하면서 심사위원들 앞에서 몸매를 뽐냈다.
‘시나닷컴’에 따르면 이 대학의 입학시험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고 알려졌다고 한다. 높은 경쟁률을 뚫기 위해 많은 미녀들이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원자들은 이날 받은 점수와 오는 6월 실시되는 중국식 대학수학능력시험인 ‘가오카오'의 점수가 더해져 합격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비키니를 입고 면접에 참가하는 수험생들. 사진 = '시나닷컴' 캡쳐]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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