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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현빈이 SBS 주말극 ‘시크릿가든’의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현빈은 15일 오후 8시부터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 ‘시크릿가든’ OST 콘서트에 동료배우 윤상현, 김성오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 진행을 맡은 ‘김비서’ 김성오가 드라마 종영을 앞둔 기분을 묻자 현빈은 “또 현장에 가서 촬영을 해야하기 때문에 끝난다는 실감을 아직 못하고 있다”면서도 “당분간은 이런 좋은 추억들, 기억들을 안 버리고 안 잊고 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현빈은 “작년 10월에 제가 첫 촬영에 들어가서 1월 16일까지 스케줄상 109일 정도 된다. 지난 109일 동안 촬영하는 시간도 그랬고, 여러분을 만난 두 달 동안도 너무 행복했고,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그는 “작년에 많은 상도 받고 사랑도 받아서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다”면서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 내일까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현빈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주신 사랑 여러분들께 꼭 보답하겠다”고 인사를 전한 후 촬영장 복귀를 위해 콘서트장을 떠났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16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시크릿가든' OST 콘서트에 참석한 현빈. 사진=쇼노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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