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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아이유에 이어 떠오르고 있는 미모의 신인가수 한그루(19)가 자신의 별명 '압구정 유이'에 얽힌 에피소드를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MBNC '세바퀴'에서 한그루는 화면에 올려진 자신의 옛 사진에 대해 "압구정동에 노래 레슨을 받으러 다닐때 찍힌 사진"이라고 운을 떼며, 이때부터 '압구정 유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는 것. 사지은 한그루가 긴 머리에 검은 재킷을 입고 휴대폰을 받고있는 사진인데, 진짜 유이를 쏙 빼닮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한그루는 "집은 압구정이 아니라 덕소다"며 "최근에 덕소역에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중학생들이 '압구정 유이 아냐?'라고 하더라"며 "그순간 날 알아보나 했는데 옆에 있던 중학생이 '압구정 유이'가 왜 덕소에 있냐?'고 해 민망했다"고 말해 실소를 자아냈다.
3개국어(한국어 중국어 영어)를 하는 한그루는 주영훈이 키우는 '주영훈의 뮤즈'로 미국서 힙합 재즈 탭댄스 등 각종 댄스대회를 석권한 실력파로 이날 '세바퀴'에서도 3개국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춤실력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압구정 유이' 에피소드를 밝힌 한그루(MBC '세바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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