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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브라질', '두유' 단어 앞에서 또 한번 멈칫했다.
유재석은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거꾸로 말하기' 코너에서 6년전 '브라질' 단어로 당황했던 기억을 끄집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거꾸로 말하기' 게임은 정해진 주제의 단어를 박자에 맞춰 뒤에서부터 말하는 게임으로, 당시 유재석은 '브라질' 단어를 '질라브'로 말하지 못하는 실수를 범해 멤버들을 경악케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방송에서는 음성과 입모양을 편집했지만 시청자들은 유재석의 발음을 유추하는데 성공하면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게임 중 벌칙을 받던 유재석은 "나 옛날에 브라질 뭐 했는데"라고 궁금해했고, 자료화면으로 당시 방송 화면이 나오면서 시청자들은 그때의 기억으로 폭소를 터뜨렸다.
유재석은 '브라질' 뿐만 아니었다. 정형돈은 "형이 또 두유를 못했지"라고 놀렸고 유재석은 민망한 웃음을 보였다.
['브라질' 단어에 당황하는 유재석(위),6년전 실수했던 모습.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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