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태국여행, 닉쿤 할머니 어머님 너무 잘해줬다" 눈물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쿤톨부부' 빅토리아가 닉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빅토리아는 1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의 속마음인터뷰 시간에서 닉쿤과 함께 태국 여행을 다녀 온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닉쿤과 빅토리아가 2박 3일의 여행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공항에 닉쿤 가족들이 배웅나왔다. 닉쿤 가족들은 태국 여행의 처음과 끝을 함께 했다.

빅토리아는 공항에서 닉쿤의 할머니, 여동생 등으로부터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배웅을 받으며 "태국이 너무 좋다. 가기 싫다"며 아쉬워했고, 이어진 속마음 인터뷰에서 "진짜 집에서 떠나는 분위기였다. 진짜 안 가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할머니랑 어머님이 정말 잘 해 주셔서 마음이 따뜻했다. 특히 닉쿤씨에게 정말 고마웠다. 많이 못했던 것 못느낀 것을 느꼈다"면서 타지에서 생활해 온 외로움을 달래준 닉쿤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표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난 방송에서도 빅토리아는 '여권을 버리고 태국에서 머무르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태국 여행에서의 순간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행복해했다.

[닉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보인 빅토리아.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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