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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탤런트 이태임이 신현준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며 숨겨둔 춤과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이태임은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늘을 즐겨라'의 신년기획 '트로트를 즐겨라'의 코너에서 신현준과 설운도곡 '내안의 호빵'을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임은 튜브톱의 흰 미니원피스를 입고 깜찍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볼륨감 있는 몸매를 과시하는 동작과 의자에 앉고 딛고 일어서 각선미를 뽐내는 등 화려한 춤 솜씨를 자랑, 심사위원들의 넋까지 날아가게 했다.
이태임의 등장에 심사위원과 MC김성주는 물론 대기실에서 신현준과 이태임의 무대를 모니터로 지켜본 정준호와 김현철 등도 넋 잃은 모습을 보였다. 대기실에서는 신현준을 지적하며 "이태임의 비주얼이 아깝다", "신현준 호빵은 왜 먹어"하며 이태임은 칭찬 일색, 신현준은 힐난하기에 바빴다.
심사위원 이호섭은 "율동에 있어 이태임은 좋은 인생을 남겼지만, 신현준은 음정이 고쳐져야 한다"고 했고, '호빵은 왜 계속 씹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수영복을 입고 등장, 완벽한 글래머 몸매를 과시해 남성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다.
[신현준과 호흡을 맞춘 이태임, '결혼해주세요' 출연 당시 화제를 모은 이태임. 사진 = MBC, 3H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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