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화제작 ‘시크릿가든’이 시청률에 있어서도 해피엔딩을 맞으며 브라운관에서 퇴장했다.
17일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16일 밤 방송된 SBS ‘시크릿 가든’ 마지막회는 35.2%(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33% 보다 2.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마지막까지 스퍼트를 발휘하며 드라마 자체 뿐만 아니라 시청률에 있어서도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날 마지막 회에서는 출연자 모두의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주원과 라임은 주원의 어머니 분홍여사(박준금 분)의 허락 없이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돼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오스카는 15년만에 윤슬에게 프로포즈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고, 김비서(김성오 분)-아영(유인나 분) 커플도 행복한 사랑을 그려나갔다. 썬(이종석 분)은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하며 떠났고 임종수(이필립 분) 무술감독은 영화감독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숱한 화제를 낳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시크릿 가든'은 당초 알려진 바와 같이 해피엔딩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욕망의 불꽃'은 13.2%, KBS1 '근초고왕'은 11.0%의 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한편, '시크릿 가든' 후속으로는 오는 22일 '신기생뎐'이 방송된다.
[해피엔딩을 맞은 '시크릿 가든' 마지막회. 사진=SBS 방송캡처]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