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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길라임'(하지원 분)과 '김주원'(현빈 분)의 첫날밤은 뜨거웠다.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과 '김주원'은 드디어 혼인신고를 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김주원'은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길라임'과 함께 살기로 결정, 동사무소로 가 혼인신고를 한다. '오스카'(윤상현 분)와 '윤슬'(김사랑 분)이 혼인신고의 증인이 되어 주는 가운데 혼인신고를 올린 '김주원'-'길라임' 커플은 신혼집으로 가 첫날밤을 보낸다.
부부의 인연으로 이어지기 까지 갖은 우여곡절을 겪었던 두 사람은 마치 그것이 한이라도 됐다는 듯이 격정적인 첫날밤을 보낸다. 그동안 '길라임'과 '김주원'이 거품키스, 벤치키스 등 달콤하지만 강렬하지는 않은 키스를 나눴던 것과 비교해 이 날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마음껏 표출하듯 진한 키스를 나눈다. 본격적으로 장시간 침대위에서 한 '뒹굴뒹굴 키스'다.
이 후에도 눈 밭 위, 엘리베이터 안 등에서 애정행각이 끊이지 않았던 '길라임'과 '김주원'은 결국 아들 셋을 얻으며 사랑을 과시했고, 이후 행복한 생활을 보내며 드라마를 마쳤다.
네티즌들은 둘의 키스 장면을 본 후 "오늘 키스는 진짜 야했다", "보는 내가 가슴이 다 두근 거렸어", "꺅! 둘이서 그동안 얼마나 참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한편, 오는 22일에는 NG장면과 하이라이트 등을 엮은 '시크릿가든' 스페셜편이 방송되고 그 후 23일부터 임성한 작가의 '신기생뎐'이 후속 드라마로 방송된다.
['시크릿가든'에서 첫날밤을 보낸 현빈과 하지원. 사진 = SBS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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