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올해부터 예비군 부대도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해 처음으로 전방전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17일 YTN은 국방부 관계자 말을 인용, "오는 3월과 8월에 실시하는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독수리연습'과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에 예비군 2개 대대가 참가해 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또 한미연합훈련 때 참가하는 예비군부대는 '정밀보충대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밀보충대대는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전시에 현역부대 소실에 대비해 창설한 예비군 부대로, 대대장부터 소총병에 이르기까지 전장에서 필요로 한 전투력을 신속하게 보충함으로써 전승을 보장하는 미래전력 구조의 핵심요소다.
그러나 지금까지 정밀보충대대는 동원훈련만 진행하고 실제 전방으로 전개하는 훈련은 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 관계자는 "정밀보충대대가 실제 전방전개 훈련은 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며 "예비전력의 정예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올해 한미연합훈련부터 예비군 병력이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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