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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영화 ‘그린 호넷(The Green Hornet)’(감독 미셸 공드리)이 미국 현지 개봉 첫 주말 박스 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닷컴 집계결과 ‘그린호넷’은 1월 3번째 주말(1월 14일-16일) 총 34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면서 첫 출발했다.
카메론 디아즈와 세스 로건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에는 한 때 한류스타 권상우가 ‘카토’역 캐스팅 물망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카토역은 홍콩배우 주걸륜에게 돌아갔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코미디영화 ‘딜레마(The Dilemma)’가 차지했다. 빈스 본과 케빈 제임스 주연의 ‘딜레마’는 개봉 주말 174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이어 3위에는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존 웨인 역작의 리메이크작 ‘트루 그릿(True Grit)’으로, 1120만 달러를 보태 총 누적수입은 1억 2641만달러를 기록했다.
4위와 5위는 콜린 퍼스의 ‘킹스 스피치(The King's Speech)’와 나탈리 포트먼의 ‘블랙 스완(Black Swan)’이 각각 차지했다.
[사진 = 그린호넷 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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