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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외모가 뛰어나면 머리까지 좋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각) 영국 선데이 타임즈 등 해외 언론들은 “런던정경대학(LSE) 사토시 카나자와 교수팀의 연구 결과 매력적인 외모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아이큐(IQ)는 평균인 사람보다 남자는 13.6 점, 여자는 11.4 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같은 현상은 여성보다 남성 사이에 더 강하게 나타났다”며 잘생긴 남성일수록 더 머리가 좋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영국인 1만 7419명과 미국인 3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카나자와 교수는 “이번 조사 결과는 과학적”이라면서도 “그렇다고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라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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