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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리그 무패행진에 일조하고 있는 파트리스 에브라(30.프랑스)가 리그 우승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에브라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외부에서는 우리의 무패 기록에 대한 많은 얘기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 내부에서는 누구도 그에 관련한 언급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는 리그에서 우승하는 것만을 생각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무패 우승이 위대한 도전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은 아니다. 무패 우승은 단지 보너스일뿐이다"라며 우승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주말 힘든 원정을 치른 에브라는 "토트넘에서 모든이들이 우리가 패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러지 않았다"고 한뒤 "하파엘은 잘 하고 있다. 그는 강한 수비수다. 가레스 베일과 같은 선수를 상대하려면 꼭 필요한 선수다"며 후배 수비수를 격려했다.
한편 리그 무패 우승에 도전하는 맨유는 오는 23일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에서 버밍엄과 리그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에브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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