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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강력반'(극본 박성진·이수현, 연출 권계홍) 배우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 대본리딩을 가졌다.
최근 KBS 별관에서 가진 '강력반'의 대본 리딩에는 송일국, 김승우, 송지효, 선우선, 김준 등이 참여했다.
블랙 점퍼에 편안한 스타일로 대본 리딩 현장에 등장한 송일국은 내면에 아픔을 갖고 있지만 겉으로는 거칠기만 한 ‘박세혁’에 완벽 동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김승우는 형사과 과장 ‘정일도’의 카리스마 넘치고 냉정한 매력이 묻어나는 느낌을 완벽하게 살렸다.
송지효, 선우선은 화장기 없는 얼굴로 밝은 미소를 띠고 대본 리딩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않았으며,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김준은 팀의 막내답게 활기찬 인사와 함께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대본 리딩 현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집중도 높은 분위기로 배우들은 실제 촬영현장 같은 연기 톤을 살리며 긴박감 넘치는 장면들이 나올 때 호흡까지 신경 쓰며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제작사 뉴데이픽쳐스 관계자는 “'강력반'은 정통 수사물로서 스피디하고 긴장감 넘치는 상황 전개에 배우들이 대본 리딩에서 100% 몰입하는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배우들의 환상의 팀워크가 잘 녹아들 수 있는 작품으로 출발이 좋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정통 수사드라마 '강력반'은 각양각색의 독특한 스타일을 갖고 있는 ‘개성만점’ 강력계 형사들이 그들만의 특별한 수사 노하우를 통해 사건사고를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시원 통쾌하고 현실감 있게 그려나갈 작품으로 오는 2월 28일 '드림하이'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송일국, 선우선, 송지효, 김준. 사진 제공=뉴데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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