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현빈과 탕웨이가 호흡을 맞춘 영화 '만추'(감독 이태영)가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은 '만추'는 오는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분에 초청됐다.
이번 베를린 행은 지난 9월 토론토국제영화제 당시 영화를 관람한 포럼 집행 위원장 크리스토프 테레히테(Christoph Terhechte)의 끊임 없는 러브콜로 성사됐으며 이번 영화제의 관객들에게 유럽 프리미어로 선보이게 된다.
이어 3월 열리는 제25회 프리부르국제영화제 공식 부문에도 오른다.
세계 영화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만추'는 남편을 죽이고 수감된 지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 애나(탕웨이 분)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남자 훈(현빈 분)의 짧고 강렬한 사랑을 그린 영화. 오는 2월 17일 개봉.
['만추'의 현빈과 탕웨이. 사진 = '만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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