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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가수 윤도현과 배우 송창의가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더블 캐스팅됐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사랑의 고통과 이별, 그리움과 연민을 통해 사람과 사람에 대한 모습을 감성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윤도현, 송창의, 김무열, 리사, 박정환, 김태한, 구원영이 무대에 오른다.
상훈의 과거 회상으로 가슴 아픈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보여지는 형식의 작품에서 현재의 상훈은 배우 박정환이, 극중(과거) 상훈에는 윤도현, 송창의가 출연한다
윤도현과 송창의가 연기할 극중 상훈은 한 여인을 사랑하여 키다리아저씨처럼 항상 그녀를 돌보지만 결국 그녀를 떠나보내는 인물이다.
윤도현은 뮤지컬 헤드윅, 하드락카페 등에 출연한 이례 3번째로 뮤지컬 도전에 나서게 됐다. 송창의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이어 뮤지컬 복귀를 알린다.
그외, 가장 가까운 사람이 사랑하는 여자임을 알면서도 그 사랑을 멈출 수 없었던 남자인 '현우'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무열이, 상훈과 현우로부터 사랑을 받지만 아픔을 가진 비련의 여주인공 '여주' 역에는 리사가 캐스팅 됐다.
'난 아직 모르잖아요’ ‘붉은 노을’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깊은 밤을 날아서’ ‘옛사랑’ 등을 작곡한 故 이영훈 작곡가의 곡이 선보여질 '광화문 연가'는 내년 3월 20일부터 4월 1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더블 캐스팅된 윤도현, 송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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