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평범한 미대생에서 '홍대여신'이 되기까지 [MD에세이]

시간2011-01-19 06:34:28 이승록 기자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음악은 사랑처럼 그 안에 너무 많은 것을 담고 있어" [송희란, 가수]

안녕하세요. 전 '이해할 수 없는'의 송희란입니다. 전 사실 대학에서 음악이 아닌 미술을 공부하던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제 마음은 음악을 향해 걷고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계속 쫓아가다 보니 어느 순간 음악의 길에 다가가 있었습니다. 또 그 당시 제 주위 분들은 대부분 음악을 하던 분들이라 그 영향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 분들은 제게 음악에 대한 용기를 불어 넣어주었습니다.

전 1년 반의 미대 생활을 접고 동아방송예술대학 영상음악과 진학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진학을 위한 등록금과 음악 레슨비 등을 위해서 하루에 1시간이 아쉬울 정도의 생활을 했었답니다. 하지만 그만큼 포기할 수 없던 것이 바로 음악이었습니다.

대학에서 어렵사리 음악 공부를 하던 제게 기회는 우연하게 찾아 왔답니다. 졸업을 하던 2007년 여름 드라마 '불량커플' OST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고, 전 '달콤한 당신'을 불러 절 모르던 분들께도 제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었습니다.

시작이 좋았는지 전 그 후로도 '종합병원2', '전처가 옆 집에 산다' 처럼 여러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가수의 길을 천천히 한 걸음씩 걷게 됐습니다. 저는 아직도 제 노래를 처음 들려드리던 그 순간의 기쁨을 잊지 못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5월 지금의 소속사와 인연을 맺게 됐고 8개월 간의 준비를 거쳐 제 이름을 단 첫 번째 싱글 '이해할 수 없는'을 통해 정식으로 인사 드리게 됐습니다. 평소 존경하던 신재홍 작곡가께서 곡을 써주셨고, 무엇보다 제가 직접 노랫말을 지을 수 있게 돼 '말할 수 없는' 행복이었습니다.

전 사실 앨범 발매 전부터 홍대 앞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며 팬 분들과 만남을 유지해 왔습니다. 그런 제게 팬 분들은 '홍대 여신'이란 별명을 지어주셨습니다. 아직 저 역시 '홍대 여신'이란 별명이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홍대 여신'이란 말도 홍대 앞의 '여자 싱어'를 줄여서 '여싱'으로 부르다 제 외모를 좋게 봐 주신 분들이 '여신'으로 불러 주시는 거라 고마운 마음일 따름입니다.

'홍대 여신'이란 호칭이 제 이름 앞에 붙기에 홍대의 많은 뮤지션들과 저를 지켜봐주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더욱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다짐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전 좋은 음악을 하기 위해 음악 편식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존경하는 뮤지션도 열 손가락이 모자랄 만큼 많은데, 자주 들으면서 더 많이 이해하려 애쓰는 뮤지션으로는 리키 리 존스, 존 메이어, 사라 바렐리스, 바네사 칼튼 등이 있습니다.

요즘 아이돌 가수들의 음악도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색깔의 음악이 있어야 음악도 한 곳에 정체되지 않을 테고 듣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 가능한 것 같습니다. 마음으로 들려 주는 뮤지션이 있다면 기분 전환이 될 수 있는 신나고 빠르면서 화려한 음악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업적이다" 혹은 "예술성 있다" 하는 말들은 하나의 음악이 있기까지 그 뒤에 보이지 않는 숨은 노력들을 충분히 설명하는 표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방시혁 작곡가가 '이해할 수 없는'을 듣고 좋은 평가를 내리셨단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도 방시혁 작곡가가 트위터에 제 노래에 대해 남긴 글을 보고 너무 놀랐답니다. 히트곡도 많이 만든 유명 작곡가이고, '위대한 탄생'에서 엄격한 평가도 주저하지 않는 분이신데 제 노래에 그런 관심을 가져 준 사실에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저를 알게 되고 관심도 커져서 한편으로는 부담도 되고 걱정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마음 한 구석에 음악에 대한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는 음악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이 마음이 어떻게 전해질 수 있을지 모르지만 분명 음악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음악은 마치 사랑처럼 정의를 내리기에는 그 이름 자체에 너무 많은 것을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듣는 모든 이의 마음을 대변해 그것을 전달하고, 또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노래하는 뮤지션, '홍대여신' 송희란이 되겠습니다.

1985년 출생인 가수 송희란은 평범한 미대생으로 20대를 시작한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을 져버리지 못해 동아방송예술대학에서 영상음악과를 전공한다. 이후 드라마 '불량커플', '종합병원2', '전처가 옆집에 산다', 영화 '도레미파솔라시도 등 다수의 작품 OST에 참역하며 대중들에게 실력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14일 첫 번째 싱글 '이해할 수 없는'을 발매했으며 최근 작곡가 방시혁의 극찬으로 대중에게 회자됐다. 또한 그동안 홍대 앞에서 많은 라이브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검증 받았으며 '홍대 여신'이란 별명을 얻으며 여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승록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소지섭, 금 1돈 실물 인증샷+미담 추가 공개…"부상 위기에도 괜찮다고 격려"

  • 썸네일

    이규혁♥손담비 딸, 이렇게 닮았다고? “아빠랑 빼박”

  • 썸네일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 썸네일

    '요정컴미' 전성초, 아이 출산했다…유산 아픔 극복 "보호해야 할 생명 생겨"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 故 유상철 감독 오늘(7일) 4주기, ‘슛돌이’ 이강인 ‘특별한 스승’ 추모 “뭉클”

  • '60세' 지석진, '리프팅 시술'에 주름 없어져 팽팽…"연예인이 관리해야지" (놀뭐)[MD리뷰]

  •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 산다라박, 블랙 슬립+고글 선글라스 조합...이 패션 소화한건가? [MD★스타]

베스트 추천

  • 소지섭, 금 1돈 실물 인증샷+미담 추가 공개…"부상 위기에도 괜찮다고 격려"

  • 이규혁♥손담비 딸, 이렇게 닮았다고? “아빠랑 빼박”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