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카타르 도하 김종국 기자]한국이 인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최정예 멤버로 나선다.
한국은 18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각) 카타르 알 가라파스타디움서 인도와 2011 아시안컵 C조 3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대표팀의 조광래 감독은 선발 출전 11명을 확정했다. 한국은 지난 14일 열린 호주와의 2차전과 큰 변화없이 주축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켜 인도전을 치른다.
대표팀의 공격수로는 지동원(전남)이 원톱으로 출전한다. 주장 박지성(맨유)과 이청용(볼턴)은 각각 좌우측 측면 공격을 이끈다. 이번 대회 3골을 터뜨리고 있는 구자철(제주)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기성용(셀틱)과 이용래(수원)는 중원을 구성한다.
수비는 이영표(알 힐랄) 곽태휘(교토) 황재원(수원) 차두리(셀틱)가 맡는 가운데 골문은 변함없이 정성룡(성남)이 지킨다. 호주전 교체출전으로 해프닝을 일으켰던 공격수 유병수(인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서 1승1무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자력 조 1위 8강 진출을 위해선 인도전 대량 득점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인도전 베스트 11
공격수 - 지동원
미드필더 - 박지성 구자철 이청용 기성용 이용래
수비수 - 이영표 곽태휘 황재원 차두리
골키퍼 - 정성룡
[축구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