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51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꿈꾸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에 국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이어갔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오후 MBC에서 생중계한 한국과 인도 2011 아시안컵 B조 3차전의 시청률이 24%로 집계됐다. 지난 14일 호주전에 이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카타르 알 가라파스타디음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지동원, 구자철,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2승1무(승점 7점·+4)를 기록했지만 바레인을 이긴 호주(승점 7점·+5)에 골득실차로 뒤져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됐다.
C조 2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오는 21일 D조 1위 이란을 상대로 4강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란은 D조서 2전전승을 기록한 가운데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 8강행을 확정했다
[인도전에서 두 골을 터뜨린 지동원(가운데).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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