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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레이나가 첫사랑을 공개수배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애프터스쿨의 레이나(22)가 출연해 자신의 첫사랑을 수소문했다.
레이나는 "22년을 살면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다"며 "나보다 4살 연상의 오빠고 고1때 처음 만나 데뷔 직전까지 연락을 했다. 하지만 데뷔 후 연락이 끊겨서 꼭 '강심장'에 나와 찾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레이나는 "이 분을 실제로 만난 적이 없다"고 말해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 레이나는 그 이유를 설명하며 "데뷔 전 학생 때 인터넷 라디오 DJ를 했다. 첫사랑은 경쟁 방송 시간대 인터넷 라디오 DJ였다"면서 "연락을 하며 그 사람과 친해졌고, 직접 보고 얘기하는 게 아닌데도 전화로 얘기하다보니 더 많은 것을 얘기하게 됐다. 결국 점점 좋아져 문자로 사귀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레이나는 "사진을 교환해서 얼굴은 알고 있었다. 목소리 못지 않게 훈남이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강호동이 "왜 만날 생각을 안했냐?"고 묻자 그녀는 "진짜 보고 싶었다. 하지만 날 만나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보고 싶어서 홍대에 있는 집 앞으로 내가 찾아갔다. 하지만 무례하다며 내게 화를 내더라"며 "내가 '나 가지고 놀아? 전화상대 필요해?'라고 그 오빠에게 말했다. 너무 어이 없단 생각이 들어 울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레이나의 첫사랑은 그녀를 달래기 시작했다. 레이나는 "오빠가 전화오더니 날 처음 만날 때부터 내가 이런 말을 하게 되면 자기 진심이 짓밟힐까봐 두려웠다고 말하더라"고 밝혔다. 하지만 레이나의 거듭된 고백에도 다른 출연진은 그 첫사랑 오빠가 거짓 신상 정보를 준 것이라며 오히려 레이나에게 정신차리라는 충고를 했다.
그러나 레이나는 첫사랑 오빠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진심을 전달했다. 레이나는 "난 오빠를 서방님이라 부르고 오빠는 나를 꼬맹이라고 불렀다"며 "서방님, 나는 정말 좋아했다. 꼭 한 번 얼굴을 보고 싶다. '인기가요'에 찾아와서 '서방님 왔다'는 플랜카드 들고 계셔달라. 혹시 실물과 사진이 다르다고 내가 실망할까봐 그러는 거라면 괜찮다. 꼭 와라"고 진심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예비신랑 노유민이 출연해 출산설을 인정하고 임신 7개월 만에 딸을 출산했다고 고백했다.
[첫사랑을 고백한 애프터스쿨의 레이나. 사진 = SBS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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