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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5개월여의 해외 도피를 끝내고 원정 도박 의혹과 관해 조사를 받기위해 들어서기전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공항에서 팬들에게 사과의 인사를 올렸지만 용서를 비는 모습보다는 고개숙여 인사할때 코믹한 얼굴모양의 비니에 시선을 끌었다. 경찰청에서도 고개숙인 신정환의 모습은 진지함보다는 얼굴모양의 코믹한 비니가 시선을 더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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