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양대 콘퍼런스를 대표하는 젊은 포인트가드들이 나란히 '금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시카고 불스의 데릭 로즈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은 각각 1월 넷째주(1월 10일-16일) NBA 동부, 서부 콘퍼런스 '금주의 선수(Players of the Week)'에 선정됐다.
로즈는 지난 주 4경기 동안 평균 27.3득점, 6.8어시스트, 5.3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불스의 3승(1패)을 이끌었고, 불스는 동부 콘퍼런스 공동 5위로 올라섰다. 특히, 로즈는 지난 8일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34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웨스트브룩은 지난주 리그 최다인 평균 13.0개의 어시스트에 27.5 득점, 9.0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2승(무패)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13일,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시즌 두 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올 시즌 웨스트브룩이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기록한 경기에서 12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시카고 불스 에이스 데릭 로즈. 사진제공 = 프레인]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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