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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강대선)가 수목극 강자 굳히기에 돌입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9일 밤에 방송된 '마이 프린세스'는 18.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가 기록한 20%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수목극 중 1위를 기록한 것.
이날 방송분에서 '마이 프린세스'는 이설(김태희 분)이 순종의 증손녀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황실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엉뚱하고 명랑 쾌활한 이설을 김태희가 완벽시 소화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김태희와 연기로 첫 호흡을 맞추는 송승헌 역시 겉으로는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약간 허당인 박해영을 연기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선보였다. 이렇듯 시청자들은 '비주얼 최강'이라는 두 사람의 망가진 모습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싸인은 15.3%, KBS 2TV '프레지던트'는 7.3%를 기록했다.
[사진 = '마이 프린세스'의 주역 김태희와 송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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