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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정진영이 술 취한채로 영화 무대인사에 참여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정진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영화 무대인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정진영은 "영화 '즐거운 인생'을 촬영한 후 지방으로 무대인사를 다닌 적이 있는데 무대인사가 끝나고 나면 동료들과 종종 술자리를 가지곤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번은 모든 무대인사 일정이 끝나고 영화에 같이 출연한 배우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는데 영화 홍보팀으로부터 예정에 없던 무대인사 일정이 갑자기 생겼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할 수 없이 무대에 올라갔는데 어떻게 인사 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진영은 "그 다음날 인터넷에 '무대인사 오시는 건 좋은데 술 취해서 오시지는 마세요!' 라는 네티즌의 글을 보고 속으로 뜨끔하고 반성했다"고 고백했다.
정진영의 무대인사 비하인드 스토리는 20일 밤 11시 15분에 '해피투게더3'에서 방송된다.
[만취한채로 무대인사를 한 경험을 밝힌 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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